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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아내 와이프 유세 일정 설난영 설란영 논란

정보알려주는 까마귀 2025. 6. 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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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보다 가정이 더 중요합니다.”
2025년 대선을 앞두고, 김문수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이 말은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닙니다.
바로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씨가 유세 전면에 나서며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설난영 씨의 이력, 유세 활동, 그리고 최근의 논란까지 총정리해보겠습니다.

 

 

1. 설난영은 누구인가: 노동운동가이자 정치적 동반자

설난영 씨는 1970~80년대 대표적인 여성 노동운동가였습니다.

  • 세진전자 노조위원장,
  • 금속노조 남서울지부 여성부장 등을 지낸 인물로, 여성 노동권 향상에 기여해왔습니다.

김문수와의 인연

김문수 후보와의 관계는 단순한 부부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 노동운동 현장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 김문수가 수배 중일 때 설 씨의 자취방에 숨으며 가까워졌고,
  • 1981년 결혼식은 경찰보다 하객이 적은 상황에서 평상복 차림으로 치러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재는 딸 김동주 씨, 사위와 함께 **‘가족 유세팀’**으로 유세 현장을 함께 돌며 김문수 후보를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2. 가족 유세 일정: 보수 표심을 향한 전면전

2025년 5월 22일부터 설난영 씨는 본격적인 공식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일정 지역 주요 메세지
5/22~29 경기 광명·부천 등 김문수 정치적 기반 지역 공략
5/30~31 강원 원주, 춘천, 속초, 경북 포항, 경주 등 보수 지지세 강한 동해안 벨트 집중
 

핵심 유세 메시지

  • 김문수 후보: “아내가 자랑스럽다” 티셔츠 착용
  • 설난영 씨: “남편은 청렴한 사람, 오해 받을 일조차 없었다”
  • 가족: 함께 유세차에 올라 손을 흔들며 ‘서민 이미지’ 강조

설 씨는 서울 동작구 등 주요 지역에서 직접 연설에 나서기도 하며, 정치인의 아내 이상으로 유권자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3. 논란 ①: 유시민 작가의 발언과 파장

설난영 씨의 유세 참여가 주목받으면서, 유시민 작가의 유튜브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유시민 발언 요지

  • “설난영은 대통령 후보 배우자 자리는 갈 수 없는 자리
  • “김문수와 균형이 안 맞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

이 발언은 즉시 정치권 안팎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반응 내용
김문수 후보 “아내가 자랑스럽다” 티셔츠 착용 후 직접 반박
노동계 “여성 비하·노동자 멸시” 성명 발표
유시민 측 “표현이 거칠었다”며 유감 표명
 

정치적 풍자 이상으로 받아들여진 해당 발언은 오히려 설난영 씨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논란 ②: 설난영 본인 발언 논란

설 씨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동운동 이력을 묻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해 또 다른 논란을 낳았습니다.

논란 발언

“저 노조의 ‘노’자도 몰라요. 제가 노조하게 생겼습니까? 일반적으로 노조는 과격하고 못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예쁘고 문학적이고 부드럽다.”

해당 발언은 노동운동을 외모와 연결짓는 부적절한 표현으로 평가되며 비판받았습니다.

반응 비판 내용
한국노총 “구시대적 외모 평가와 여성 노동운동 폄훼”
민주당 “노조 혐오 조장, 사과하라” 성명 발표
 

설 씨는 아직 별도 입장을 내지는 않았지만, 유세에서는 여전히 김문수 후보의 청렴함과 가정적 면모를 강조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5. 핵심 메시지: ‘가정’과 ‘청렴’

논란에도 불구하고, 설난영 씨가 유세 현장에서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일관됩니다.

  • “김문수는 공직 생활 내내 법인카드도 제대로 못 써봤다”
  • “관용차도 규정 외에는 안 탔다, 오해받을 일조차 없었다”

김문수 후보 또한 유세 중 “아내가 44년간 가시밭길을 함께 걸었다”며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일관되게 정치보다 가정, 권력보다 청렴이라는 메시지를 유권자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6. 요약 및 평가

구분 내용
인물 배경 설난영: 노동운동가 출신, 김문수와 1981년 결혼
유세 활동 가족 동행 유세, 경기·강원·경북 중심, 연설 참여
논란 요약 유시민 발언 → 비하 논란 / 본인 발언 → 외모·노조 관련 논란
주요 메시지 가정·청렴·서민 이미지 강조, “대통령보다 가족이 중요”

 

 

마무리: 정치는 결국 사람의 이야기다

설난영 씨는 단순한 ‘대선 후보의 아내’가 아닙니다.
노동운동가로서의 과거, 김문수와의 특별한 인연, 그리고 정치 유세 현장에서 직접 나서는 현재까지.
그의 모습은 정치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논란은 있었지만, 유세는 계속됩니다.
이 메시지가 유권자에게 진심으로 닿을 수 있을지는 오롯이 남은 시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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